시프트업, 3분기 영업익 356억원…전년 比 120% 성장

2024-1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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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프트업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매출 정산 금액을 매출로 인식한 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프트업은 내년 상반기 중 니케를 중국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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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프트업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주춤했다.
 
시프트업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80억1800만원, 영업이익 355억7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52.3%, 120.4%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직전분기에 비해선 11%, 21%씩 감소했다.
 
지난 4월 선보인 ‘스텔라 브레이드’의 출시 효과가 일부 상쇄된 영향이다.
 
지식재산(IP)별 매출은 '승리의 여신: 니케' 342억 원, '스텔라 블레이드' 22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매출 정산 금액을 매출로 인식한 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프트업은 내년 상반기 중 니케를 중국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도 2025년 PC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내부적으론 콘솔(비디오 게임)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기작인 '프로젝트 위치스'의 출시 목표는 2027년 이후로 정했다. 내년 상반기 중 이용자와 투자자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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