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왕시의원, 2024 지방자치워드 자치입법상 수상

[사진=의왕시의회]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1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자치입법상 동상을 수상해 시선을 끈다.

이날 한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면서,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타인의 손해를 보상하고자 의왕시가 보험회사와 보험을 체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동기기 안전표지판 설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등 의정활동 입법성과를 보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고, 그동안 우수 지역자원과 인재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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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단체장과 기관, 의회, 의원 등 공모에 참여한 65개 기관과 개인, 단체 중 1차 서류심사, 2차 주민심사단 심사를 통과한 28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박람회장에 부스를 꾸미고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지방자치 조례 발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지방의원으로서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100여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지방자치를 공부해온 3000여 주민이 직접 선정한 자치입법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의왕을 품격있게 시민은 행복하게 만드는 지방자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치입법상은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을 비롯,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등 2명의 의원과 군포시의회 1개 기관 등 총 3개의 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