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CCTV에 이상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즉시 통보해준다. 전국 140여 개의 출동 거점을 통한 신속한 사후처리(A/S)를 지원한다. 도난이나 파손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의 금전적 보상도 지원해준다. 매월 1회 고객 CCTV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서도 제공한다.
앞서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최근 5년 CCTV 고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로에 설치된 CCTV 고장은 총 1만 6538건에 달했다. 그간 CCTV 관리는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해왔다.
문제 발생 시 사용자가 직접 고장을 확인한 후 업체에 수리를 요청하면 유지 보수 인력이 현장 방문을 통해 조치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국내 CCTV 업계는 영세한 사업자가 많아 수리 통로가 부족하거나 폐업으로 인해 관리가 중단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