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LIG넥스원, 내년 수주잔고 성장 지속… 목표가↑"

2024-1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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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11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LIG넥스원의 내년 수주잔고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에 따르면 LIG넥스원 미국 비궁 사업이 지난 7월 미군과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진행한 4차 테스트를 통과해 수출 가능성이 높아져 내년 하반기 최종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튀르키예에서 생산 중인 말레이시아 군함의 방공 무기로 해궁 탑재를 검토하고 있어 최초의 해궁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장거리 대공 방어 체계인 L-SAM 체계 개발이 완료돼 연말까지 국내 양산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중동 지역에서 천궁2를 시작으로 국내 대공망 무기체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출 라인업에 추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5년 UAE와 사우디 천궁2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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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G넥스원
[사진=LIG넥스원]

키움증권은 11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LIG넥스원의 내년 수주잔고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대비 10~20%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아웃퍼폼(Outperform)'을 유지했다.

LIG넥스원은 3분기 매출이 74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성장했고 영업이익이 519억원으로 2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이 7.0%를 나타냈다. 정밀타격 부문의 중동향 수출 매출 증가와 국내 주요 양산 사업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으나 수익성이 낮은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매출 인식과 판관비 증가 등이 이익 측면에서 부진을 보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 및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LIG넥스원 미국 비궁 사업이 지난 7월 미군과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진행한 4차 테스트를 통과해 수출 가능성이 높아져 내년 하반기 최종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튀르키예에서 생산 중인 말레이시아 군함의 방공 무기로 해궁 탑재를 검토하고 있어 최초의 해궁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장거리 대공 방어 체계인 L-SAM 체계 개발이 완료돼 연말까지 국내 양산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중동 지역에서 천궁2를 시작으로 국내 대공망 무기체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출 라인업에 추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5년 UAE와 사우디 천궁2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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