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에 "모든 일은 바른길로"

2024-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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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되자 전공의 대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간 박 위원장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임 회장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임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사퇴를 촉구해왔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앞두고는 자신을 포함한 전공의 90명의 이름으로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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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8월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8월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되자 전공의 대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임 회장 탄핵 결정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결국 모든 길은 바른길로”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올렸다.
의협 대의원이기도 한 박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해 한 표를 행사했다.

그간 박 위원장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임 회장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임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사퇴를 촉구해왔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앞두고는 자신을 포함한 전공의 90명의 이름으로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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