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루나이 국방정책대화 개최...北 러시아 파병 공동 규탄

2024-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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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브루나이 국방부가 제1차 국방정책대화를 통해 러·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측 대표는 한-브루나이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양측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11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계기로 열리는 한·아세안 국방장괸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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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브루나이 국방부 사무차관보 포 쿠이 츈이 7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1차 한-브루나이 국방정책대화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한국과 브루나이 국방부가 제1차 국방정책대화를 통해 러·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제1차 국방정책대화에는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포 쿠이 츈 국방부 사무차관보가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국방정책대화는 한-브루나이 국방부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로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한국이 아세안 국가와 개설한 5번째 정례협의체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임을 확인하고, 러·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측 대표는 한-브루나이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양측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11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계기로 열리는 한·아세안 국방장괸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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