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어린이들 과학적 사고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기여할 것"

2024-1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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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과학 놀이터 문 열어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7일 "영유아체험센터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에 있는 ‘영유아체험센터’에서 개소식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영유아체험센터는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영유아를 위해 조성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으로, 영유아 단체와 가족 대상으로 운영한다.
 
놀이실과 첨단 과학 분야 전시와 체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과학 상설전시실이 있다.
 
자원순환존은 상점과 가정집으로 꾸며져 전시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분리수거, 에너지 세이빙, 제로웨이스트 실천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빌리티존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자동차, KTX 등 모빌리티 특화 도시인 광명 특색에 맞추어 다양한 운송수단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 미래광명존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미래도시 광명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아울러 다양한 체험과 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휴게실, 수유실 등도 갖췄다.
 
이외에도 영유아에게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에는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쓰레기 버리지 말아요’ 전시와 연계한 교육을 셋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4주 동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전시실 체험 및 시청각 교육,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신청받고 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향상하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가족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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