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캄보디아거래소 활성화 논의 위해 출국

2024-11-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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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해외 출자회사인 캄보디아 거래소(CSX)와의 협의를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의 힌 사힙 차관과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 차원에서 거래소 및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CEO와의 회의를 통해 투자자 유치 및 신상품 도입을 포함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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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에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 및 선정 기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해외 출자회사인 캄보디아 거래소(CSX)와의 협의를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캄보디아 거래소는 KRX와 캄보디아 정부(경제재정부) 간의 합작으로 설립된 거래소로, 2009년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개소했다. 현재 주주 구조는 캄보디아 경제재정부가 55%, KRX가 45%를 보유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의 힌 사힙 차관과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 차원에서 거래소 및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거래소의 석호 홍(Sok Hour HONG) CEO와의 회의를 통해 투자자 유치 및 신상품 도입을 포함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CSX의 책임 있는 주주로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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