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김희수)이 복권 기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복권 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수선 △청소·도배·장판·싱크대·창틀·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는 대상이 확대되어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가구까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