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릉환경교육네트워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24년 제4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이용한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도 운영되어, 지역 생산자들과 소비자 간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장터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참가자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환경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는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재활용 분리배출 게임, 습지 탐방, 업사이클링 체험, 그리고 음식 체험 등 여러 분야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환경 관련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실천 방법을 보다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녹색도시체험센터 체험연수동에서는 무료로 환경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와 숏폼 공모전 등을 통해 강릉시장 상장 수여를 위한 심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환경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