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서 '발사체·위성' 공개

2024-10-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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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수출한 쎄트렉아이는 초고해상도 관측 위성인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선보인다.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이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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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시관서 누리호 등 제품 전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가 23∼2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마련한 통합 전시관 전경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가 23∼2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마련한 통합 전시관 전경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기업이 참여하며, 우주항공청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한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 및 쎄트렉아이와 함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우주산업에서의 통합 역량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궤도 조정 및 자세제어를 위한 '추진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누리호'는 항우연과 협력하여 체계종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SAR 위성'을 전시한다. 이 위성은 낮과 밤,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목표 지역을 선명하게 촬영하여 실시간 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수출한 쎄트렉아이는 초고해상도 관측 위성인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선보인다.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이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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