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보건의료노조 원정 집회..."병원과 무관"

2024-10-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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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7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앞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의 노원을지대병원 파업 집회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의정부을지대병원과 무관한 일방적인 원정 집회"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집회로 인해 병원 진입도로 일부가 점거되는 등 여러 돌발 상황이 우려돼 사전에 안전·안내 요원을 배치해 내원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했다"며 "환자의 건강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의료기관에서 예기치 못한 집회로 혼란을 줘 내원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원을지대병원이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을 빚고 있는 여파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이뤄온 성과와 앞으로의 결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겠다"며 "경기 북부 주민 곁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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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산하 의료기관란 이유로 연 일방적 시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7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앞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의 노원을지대병원 파업 집회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의정부을지대병원과 무관한 일방적인 원정 집회"라고 밝혔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올해 산별 현장 교섭에서 노사 간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노원을지대병원 노조는 파업 8일 차를 맞아 본 사업장에서의 파업도 모자라 법인이 다른 의정부을지대병원까지 진출해 집회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재단 산하 의료기관이란 이유만으로 이뤄진 일방적인 시위"라며 "의정부을지대병원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집회로 인해 병원 진입도로 일부가 점거되는 등 여러 돌발 상황이 우려돼 사전에 안전·안내 요원을 배치해 내원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했다"며 "환자의 건강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의료기관에서 예기치 못한 집회로 혼란을 줘 내원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원을지대병원이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을 빚고 있는 여파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이뤄온 성과와 앞으로의 결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겠다"며 "경기 북부 주민 곁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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