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 태평염전원에서 ‘섬 함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1헥타르(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태평염전에서 열리며, 갯벌과 염생식물이 어울려 자생하는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한상표 사진작가의 '증도의 태양' 사진전도 함께 열려 드론 사진을 통해 증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에 있는 전국 최대 단위 태평염전 갯벌에서 자라는 섬 함초축제를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