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의 날 맞아 우수상품전시회 개최

2024-10-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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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0월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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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시회 통한 경기 불황 극복ㆍ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공공투자센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0월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양현경, 소울트레인 등 6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시장상 10개를 비롯한 다양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품의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인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공투자센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센터’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에 지정됐다.

기획재정부 지정 전문기관은 민간투자사업 관련 전문성과 실적이 있는 기관을 말하며 기획재정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문기관 지정신청서를 제출받아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인천연구원은 △기관 설립 목적 △업무를 수행할 조직 △전문인력 5명 이상 △경력자 3명 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10개의 정부기관 산하 전문기관과 8개의 지방연구원과 함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기관은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무관청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경제적 타당성 검토, 재정지원 방식 및 규모의 적정성 검토, 협상 지원, 협약체결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총사업비 2000억원 미만(BTL의 경우 1000억원)이면서 국고지원 300억원 미만 사업의 제안서 검토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인천연구원의 전문기관 지정으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맞춤형 자문을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 결정과 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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