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천도교 교령 예방…"국민 안심토록 만반 대비태세"

2024-10-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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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윤석산 교령을 예방하고, 통일 정책과 남북 교류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호 장관은 이날 윤 교령을 만나 "최근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적 성명을 내고 있지만, 정부와 군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산 교령은 "북한의 두 국가론 주장을 슬기롭게 풀어나가 위해 민간 차원의 종교·문화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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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산 교령 "민간 차원 종교·문화 교류 이뤄져야"

사진통일부
통일부는 14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윤석산 교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윤석산 교령을 예방하고, 통일 정책과 남북 교류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호 장관은 이날 윤 교령을 만나 "최근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적 성명을 내고 있지만, 정부와 군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산 교령은 "북한의 두 국가론 주장을 슬기롭게 풀어나가 위해 민간 차원의 종교·문화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아울러 윤 교령에게 '8·15 통일 독트린'의 의의를 설명하고, 정부의 통일 정책에 천도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1일 남측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 전단(삐라)을 살포했다는 내용의 중대성명을 발표한 이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수위 높은 담화를 연달아 내놓으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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