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협력하여 개최했으며, 대구지역의 부모 및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서 서민수 교수는 “자녀의 유해 게시물 노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부모 자녀 간 충분한 대화와 올바른 소통을 통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디지털성범죄와 사이버도박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