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이현재 시장)는 지난 8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2024년 경기도 평생학습 콘서트 운영사업으로 추진한 세바시 강연회를 하남시가 공동개최했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의 삶의 질과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함양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더 깊은 시선’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부내용으로는 △개그맨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투자자로 황현희((주) 생각발전소 대표)의 새로운 선택과 도전 △미래를 고민하는 작가 송길영(마인드 마이너 작가)의 주체적으로 존재하고 살아가는 방법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작가)의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종의 기원’ 속 인간의 심리와 내면에 대한 고민을 탐구하는 특별한 창작과정 △희귀질병으로부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일어서고자 했던 삶의 의미를 찾은 이야기(‘여기, 저 살아있어요’ 저자, 김소민)를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며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위한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실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마다 의무로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연수 교육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관련 법령 최신 개정사항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방법 △부동산 세법(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등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은 주요 민원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연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아울러 하남시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