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과학고 성남 유치 위해 공모서 작성 총력"

[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8일 경기형 과학고 유치 협약과 관련,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가 함께 과학고를 성남에 유치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은 뜻깊은 자리”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와 과학고등학교 성남 유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 교장이 모인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본격적인 3자 협약을 통해 과학고 성남 유치·운영을 위한 행·재정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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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그간 성남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유휴부지 검토 및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놓고 심도있게 검토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의 경우, 수학, 과학 교육과정 편성의 오랜 노하우와 우수한 교사진을 바탕으로,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을 준비하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3자 협약을 통해 적극 소통하면서 남은 기간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