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미국환경자원학회 주관, 2024년도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수질분야 6개 전 항목에 대해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 받아 주목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인(TP), 총질소(TN), 총대장균군(E-coli) 등 수질분야 6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국제적 수준의 수질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음를 입증했다.
공사는 지난 7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분야 숙련도 시험·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수질분야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박남수 사장은 “앞으로 정확도 높은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수질데이터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팔당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