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내수 완화에도 취약차주 효과 미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경우, 차주 1인당 연간 이자가 약 15만 원 줄어들어 내수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취약차주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어, 전체 이자 경감액의 95% 이상이 일반 차주에게 집중됩니다. 취약차주의 경우 이자 경감 효과가 작고, 고정금리 대출이 많아 금리 인하 혜택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취약차주도 이자 부담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 규제당국, 현대차 인도법인 IPO 승인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공개(IPO)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약 4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인도 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이 될 전망입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996년 설립되어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 IPO는 인도 자동차 업계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상장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IPO는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큰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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