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농심, 美·中 법인 매출 회복 부진 예상"…목표가 ↓

2024-09-24 08:5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4일 농심의 미국 및 중국 법인 매출 회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53만원으로 내렸다.

    정한솔 연구원은 "늘어나는 수출 물량으로 8월 생산설비(CAPA) 증설이 결정되고, 유럽 및 남미 법인 설립 검토 등 중장기 해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하면서도 "하반기 미주 기저부담 완화와 중국 대리상 교체 효과로 해외 매출 회복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미국과 중국 법인 회복이 더뎌 단기 실망감은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70억원에서 54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글자크기 설정
농심 로고 사진농심
농심 로고 [사진=농심]


대신증권은 24일 농심의 미국 및 중국 법인 매출 회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5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연구원은 "늘어나는 수출 물량으로 8월 생산설비(CAPA) 증설이 결정되고, 유럽 및 남미 법인 설립 검토 등 중장기 해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하면서도 "하반기 미주 기저부담 완화와 중국 대리상 교체 효과로 해외 매출 회복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미국과 중국 법인 회복이 더뎌 단기 실망감은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70억원에서 54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 600억원를 하회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2080억원에서 2020억원으로 3% 하향했으며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2360억원에서 2210억원으로 6% 내렸다.
 
정 연구원은 다만 "3분기 말 미국 신규 라인 추가 가동, 월마트 내 진열 영역 확대 등을 통해 미주 매출의 점진적 회복을 예상한다"며 "11월 광군제 효과로 4분기 중국 매출 회복도 기대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