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 초기기업과 투자자, 콘텐츠 전문가, 창작자 등이 모여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학술대회(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일대일 사업 상담, 투자설명회 대회, 케이녹(KNOCK),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가 37명을 초청해 1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 9개의 연수회(워크숍) 등 총 22개 분과를 진행한다.
26일에는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타루 다히야(Taru Dahiya)와 구글 엔지니어 프란세스 리옹(Frances Leung)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인 겸 창업가인 홍석천 씨가 창작자(크리에이터) 특강 분과에서 창업가로서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알리바바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총괄 두안 웨이(Duan Wei),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부회장 ‘자레드 도우티(Jared Dougherty)’가 ‘알리바바와 소니가 바라보는 세계적인 지식재산(IP)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인 겸 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타일러 라쉬(Tyler Rasch)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겪은 한국 창업 과정 경험담을 들려준다.
아울러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창업 초기기업 해외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Battle Field)’, 콘테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케이녹(KNOCK) 데모데이’ 등 올해 행사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미국과 싱가포르 등을 비롯한 국내외의 투자사 30개사를 초청해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과의 일대일 사업 상담(1:1 밋업)과 ‘뉴콘텐츠아카데미 우수 프로젝트 쇼케이스’, 교류 행사(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해 국내 유망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스타트업콘’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