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1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은 지난 13일 오전 신탄진휴게소에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에 '졸음번쩍껌' 제품을 지원했다. 졸음번쩍껌은 얼린 생수, 안전운전 홍보 리플릿 등과 함께 1500여명의 도로 이용객에게 전달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0.2명이다. 이는 평소(146.5명)보다 23.7명 더 많은 수준이다.
롯데웰푸드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2년 동안 귀성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알리고 있다.
특히 효능껌인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증정하며 졸음 운전 방지에 앞장 서고 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까지 누적 혜택 인원은 50만 명에 육박한다.
또 롯데웰푸드는 더욱 많은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한 도로 이용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부산항만공사와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졸음번쩍껌 후원을 통해 졸음운전 예방을 돕고 제과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귀성길에 오르는 많은 분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사회적인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지난 5년간 매출액이 2.5배 늘어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년 매출 규모를 늘려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신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41% 끌어올렸다. 아울러 최근에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 연령층을 1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