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유가스생산감독국(SKKMigas)은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中国石油化工集団)과 인도네시아 내 석유, 가스 증산을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정부 관계자 입회 하에 발리섬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탐사・생산광구 취득 기회 ◇석유・가스정 및 석유・가스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시노펙이 상업규모로 실시하는 석유증진회수법(EOR) 프로그램 ◇이산화탄소 회수・저장(CCS) 및 회수・이용・저장(CCUS) 분야 등에서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
석유가스생산감독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원유 생산량 하루 100만 베럴, 천연가스 120억ft³로 한다는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