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22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군은 ‘구름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빛의 소나타’를 테마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부터 칠은교, 도덕정, 무지개다리까지 탐방 데크로드에 구간별 고보조명, 수목등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운일암반일암 경관조명 설치로 주자천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도모 및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른 진안의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국가유공자에 연료비 지원
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다.
단,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등유 나눔카드를 지원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유, LPG 등 에너지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로 가구당 20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