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각 종목 단체 회장 및 임원 등 체육인 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 단체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기 동안 제60회 경북도민체육체육대회를 모범적으로 개최하는 등 포항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체육 진흥에 큰 기여를 해 온 나주영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 나주영 체육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20년 첫 민선체육회장의 자리에 선 이래 그동안 체육인 여러분의 보여주신 성원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재한 회장에게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든든하게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체육회 곁에 있으며 묵묵히 지원과 응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포항시체육회를 중심으로 대시민 통합과 지역의 스포츠 복지 실현에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단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