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갈등'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서 물러난다..."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2024-08-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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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어도어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 신임 대표는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 전문가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 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며 '뉴진스맘' 타이틀에 걸맞게 프로듀싱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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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하이브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어도어 측은 이사회를 통해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도어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 신임 대표는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 전문가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 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며 '뉴진스맘' 타이틀에 걸맞게 프로듀싱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어도어는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된다"며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됐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라 강조했다.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이 원인이 아니라고 못 박은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와 조직 정비를 계기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장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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