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감사의 메달 수여…체육 지원 예산 확대 약속

2024-08-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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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파리올림픽 강원선수단 환영식에서 "우리 선수들이 단복까지 갖춰 입은 모습을 보니 멋지다"면서, "저는 이 단복대신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팀코리아가 적힌 자체 제작 응원복을 입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응원복)옷을 입고 파리를 돌아다니는 데 많은 현지인들이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며 "최근 10년 새 한국어 학당이 20배가 늘어났고, 한국어를 배우는 인구만 12만 명"이라며 높아진 국격을 실감한 소감을 밝혔다.

    이혁렬 회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선수단장으로 김진태 지사와 2024 강원 성공개최를 위해 찰떡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올림픽 기간 중 파리에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과 만나 체육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바 있다.

    김우민 선수는 "김진태 지사님과 양희구 도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기 당시 응원석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을 보고 응원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힘껏 달렸다"면서 감사의 이야기를 전했고,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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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세종호텔, 포상금과 특별훈련비, 도민의 사랑 담은 메달 수여

높아진 국격실감... 강원체육발전을 위해 투자 확대해나갈 계획 밝혀

사진강원도
김진태 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파리올림픽 강원선수단 환영식에서 “우리 선수들이 단복까지 갖춰 입은 모습을 보니 멋지다”면서, “저는 이 단복대신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팀코리아가 적힌 자체 제작 응원복을 입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응원복)옷을 입고 파리를 돌아다니는 데 많은 현지인들이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며 “최근 10년 새 한국어 학당이 20배가 늘어났고, 한국어를 배우는 인구만 12만 명”이라며 높아진 국격을 실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에게 “제가 직접 가서 보니 메달의 색깔과는 상관없이 전 세계 선수들과 겨룬 모습 자체가 감동”임을 전하며 “앞으로 강원체육 발전을 위해 현재 100억원 규모의 지원예산을 꾸준히 확대하고, 도 체육회 및 시군과 협의해 실업팀도 늘려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감동과 희망을 선물해 준 강원 선수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 종목의 김우민, 양재훈, 최동열, 황선우, 김나현 선수, 펜싱 이혜인 선수, 체조 신솔이 선수, 레슬링 이승찬 선수, 유도 한주엽 선수가 참석했고, 핸드볼 종목의 김보은, 박새영, 전지연 선수는 중국 전지훈련으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

환영식은 파리올림픽 감동의 순간을 모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 참가 선수 전원에 대한 특별훈련비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이후, 김진태 지사가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도민의 사랑이 담긴 메달을 직접 선수들의 목에 하나씩 걸어주며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열정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선수들도 도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패를 김진태 지사와, 김시성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도 출신·소속 선수들이 맹활약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에게는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도 강원체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제12호 명예 도민증서’를 전달했다.

이혁렬 회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선수단장으로 김진태 지사와 2024 강원 성공개최를 위해 찰떡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올림픽 기간 중 파리에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과 만나 체육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바 있다.

김우민 선수는 “김진태 지사님과 양희구 도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기 당시 응원석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을 보고 응원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힘껏 달렸다”면서 감사의 이야기를 전했고,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올림픽의 경험담과 훈련과정,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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