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4년 강원 워케이션을 통해 한 해 동안 8만 명 이상의 생활 인구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강원 워케이션에는 약 8만 600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각각 개인형 워케이션 특화 상품 또는 기업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2021년 약 1만 3000명을 시작으로, 2022년 2만 명, 2023년 5만 9000명의 전국 근로자 및 프리랜서가 워케이션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으며 2024년에는 미국, 프랑스, 페루 등 국적의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까지 참여해 약 8만 6000명 이상이 강원 워케이션을 체험하고, 7만 6000박 이상 체류했다.
재단은 2024년 워케이션을 통해 약 70억의 지역 내 지출을 유발, 강원특별자치도 정주 인구 약 1200명의 연평균 소비를 대체했다.(한국관광공사 국민 여행 총조사, 프로그램 설문 조사 기준)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자체간 워케이션 참가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국내 워케이션의 선두 주자로서 참가자 유치 확대를 위해 재단은 국내·외 기업 포럼 등을 활용한 B2B 홍보뿐만 아니라 근로자 개개인을 대상으로 한 B2C 홍보에도 힘썼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중 2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을 8만 명 이상 유치함으로써 관광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