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둘째 임신을 고백했다.
김보미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우(첫째 아들)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라고 밝혔다.
이어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 했단 의미로 정했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2020년 6월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10월에는 첫째 아들 윤리우군을 출산했다.
다음은 김보미의 전문이다.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
리우에게 많이 배우고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리우에게 위로받기도 하고 늘 용기를 얻고
때로는 기대기도 한단다. (그래도 남편이 최고)
리우는 당연히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랄게.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
PS.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