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국전력, 대외 리스크 감소에 4Q 전망치 상향"

2024-08-23 08: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최근 유가·환율 하락, 금리 인하 기대로 4분기 실적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내 가스공사의 발전용 미수금 2조원(2023년말 기준) 회수 마무리에 따른 2025년 발전용 가스가격 하락, 내년 4분기 원전 1기 추가 가동 등에 따른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기준 실적 개선에도 별도기준은 실적은 매우 부진한 상황으로 전기요금은 한국전력의 별도기준 실적 및 재무구조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 연구원은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은 실적 전망치 추가 상향 요인"이라며 "2025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주가수익비율(PER) 1.9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다고 판단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전력
사진=한국전력


대신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최근 유가·환율 하락, 금리 인하 기대로 4분기 실적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동 전쟁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금리 인하 기대 등에 따른 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됐다”며 “올해 4분기와 2025년 실적 전망치 상향 요인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향후 금리가 0.5%포인트 하락 시 6600억원 이자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4월 원전 및 석탄발전 정산조정계수 인상에 따른 정산단가(전력구입가격) 상승으로 한국전력의 연결 및 별도 기준 실적 추정치는 하향됐다. 그는 “더운 여름철, 동해안 석탄발전 제약, LNG발전 가동률 상승으로 8월 전력도매가격(SMP)는 기존 예상보다 높아졌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조600억원으로 하향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2조200억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내년 영업이익은 유가와 환율을 고려해 10조9600억원으로 높였다. 그는 “연내 가스공사의 발전용 미수금 2조원(2023년말 기준) 회수 마무리에 따른 2025년 발전용 가스가격 하락, 내년 4분기 원전 1기 추가 가동 등에 따른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기준 실적 개선에도 별도기준은 실적은 매우 부진한 상황으로 전기요금은 한국전력의 별도기준 실적 및 재무구조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 연구원은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은 실적 전망치 추가 상향 요인”이라며 “2025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주가수익비율(PER) 1.9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다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