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9층자리 호텔 8층에서 불이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또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5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