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관계자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물 때 꼭 확인해야"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A씨(20대, 남) 등 2명이 태안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사진은 학암포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동력구조보드를 이용, 직접 입수해 고립객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태안해경]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A씨(20대, 남) 등 2명이 태안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해경은 이날 신고접수 후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으며, 사고 위치 주변은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암초지대로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 때 미인지, 부주의 등으로 인한 고립사고가 올해 총 33건에 이르고 있다”며 “갯바위, 갯벌에 출입할 때는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반드시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정박 중인 태안해경 경비함정서 40대 경찰관 숨진 채 발견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피서철 맞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2명 긴급구조 #갯바위 고립객 #태안군 민어도 #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