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공영 문화, 스포츠, 레저시설을 관리하는 정부 강락문화사무서(康楽文化事務署)는 역내 18개 구의 체육관에 설치한 파리올림픽 실시간 관람장에 시민 약 7만명이 체육관을 찾아 올림픽을 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실시간 관람장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됐다. 공영 체육관 내에 대형 모니터와 의자를 설치,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체육관을 개방했다.
강락문화사무서는 패럴림픽이 열리는 이달 28일부터 9월 8일 기간에도 실시간 관람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방시간 등은 추후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