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작가 개인전 '존재의 의미',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2024-08-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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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외형으로 표현하는 윤미라 작가의 개인전이 '존재의 의미'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6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인물화, 추상화 등 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윤미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념을 탈피하고, 존재의 본질을 탐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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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심미적 탐색, 70여 점의 작품으로 표현하다"

윤미라 작가 개인전존재의 의미 사진독자제공
윤미라 작가 개인전'존재의 의미' [사진=독자제공]

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외형으로 표현하는 윤미라 작가의 개인전이 '존재의 의미'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6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인물화, 추상화 등 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윤미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념을 탈피하고, 존재의 본질을 탐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녀의 작품은 신학과 인문학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기존 관념을 탈피하고 변신하는 과정에서 삶을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하며 그것을 회화화(繪畵化)했다.

특히 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통해 반항과 내면의 통찰, 주체적인 삶을 조망하려 노력했다. 

일상의 평범하고 소박한 삶에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철학적 사고와 작품활동을 통해 고착화한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부단하게 갈구하고 탐색한다.

이번 전시는 스승인 소제 박춘묵 선생의 철학적 담론과 지도 아래 묵혔던 내재적 감성을 돌출했다는 데 스스로 위안을 얻는다고 윤 작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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