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8일,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지난 7월 30일,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8월 8일, 지역농업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합동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아오츠카(주)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구호물자 등을 제공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일 무더운 폭염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교육, 구호물자를 제공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