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대학교 대학예비과정 한국센터 오픈…입학 설명회 개최

[사진=런던대학교]

런던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을 국내에서 공부할 수 있는 런던대학교 대학 예비 과정 한국 센터가 오픈하고 입학 설명회를 오는 17일과 31일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는 지난 1836년 영국 왕립 현장에 따라 설립된 UCL, LSE, King's College London을 포함 17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체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과정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공인 교육 과정이다.

영국의 파운데이션 과정은 영국과 교육제도가 다른 비영어권 국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학생들이 영국 대학교 진학을 위해 이수하는 과정을 말한다. 한국은 초중고 12년제이지만, 영국은 13년제이기 때문에 1년의 차이를 보완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파운데이션 과정이 3과목 이수를 기본으로 하는 것과 달리 런던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은 4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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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오픈하는 런던대학교 대학예비과정(International Foundation Programme) 한국센터는 런던대학교의 승인을 받았다. 또 영국 대학 진학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진학 과정을 총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UCAS, 전공리서치, 대학세미나 어드미션 세미나 등 1:1 맞춤 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코스는 UCL, LSE, King’s College London을 포함한 런던대학교 뿐 아니라 성적에 따라, University of Manchester 등이 포함된 '러셀그룹(Russell Group)’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런던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은 현재 9월 입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입학을 위한 설명회는 오는 17일과 31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