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막아라" 나주시 상시 점검반 가동

2024-08-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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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올라 신축 건물 하자 논란이 이어지자 전남 나주시가 부실시공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상시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1분기 지적률이 30%였지만 2분기에는 16%로 줄었고 현장 점검 때 공사 감독관과 건설업체 관계자를 입회시켜 안전·품질 견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단순히 현장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 때 주요 지적사례와 우수사례를 알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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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나주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올라 신축 건물 하자 논란이 이어지자 전남 나주시가 부실시공 점검을 강화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상시 점검반을 편성, 상반기에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 260건을 현장 점검했다.
 
그 결과 잔토나 폐자재 방치, 안전장구 미착용, 전봇대 미이설 등 48건을 적발하고 조치했다.
 
특히 상시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1분기 지적률이 30%였지만 2분기에는 16%로 줄었고 현장 점검 때 공사 감독관과 건설업체 관계자를 입회시켜 안전·품질 견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단순히 현장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 때 주요 지적사례와 우수사례를 알리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현장관리 등 보다 안전한 지역 건설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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