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농·축협,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 1천만 원 기부

2024-08-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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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와 순천 농·축협의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하며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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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농·축협 여수·순천시지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과 농·축협 여수·순천시지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여수와 순천 농·축협의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하며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여수시지부의 기부는 지난해 사천시지부와의 상호 기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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