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아시아인의 피부노화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에 1390만 S달러(약 15억 9000만 엔)를 조성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연구청(A*STAR), 싱가포르국립피부센터(NSC), 난양(南洋)이공대(NTU)가 2013년에 공동으로 설립한 싱가포르피부연구소(SRIS)가 아시아인 피부의 비박화(菲薄化,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얇아져 가는 것)와 항시적 가려움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되는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방지책을 강구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시아인 피부의 노화가 체내 염증에 의해 일어난다는 가설에 따라 의료관계자와 생물학자,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등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