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0억원 자기주식 취득…주주가치 제고

2024-08-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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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IP를 기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횡스크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과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가 대상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첫 현금 배당에 이어 올해 자기주식 취득 등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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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형 엠게임 대표사진엠게임
권이형 엠게임 대표[사진=엠게임]
엠게임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엠게임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2월 5일까지 6개월간이며, 계약 체결 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가 취득하게 될 자기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약 53만5714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2.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엠게임은 지난해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호조로 매출 816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올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을 견조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자사의 인기 지적재산(IP) 기반 모바일 게임 2종을 선보이며 신규 매출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귀혼’ IP를 기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횡스크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과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가 대상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첫 현금 배당에 이어 올해 자기주식 취득 등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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