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일 부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회의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가축 피해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피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강조하며 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후 시간대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무더위 쉼터' 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여름철 폭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농특산물, 농특산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공모 대상은 안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 제조 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포함) 이다.
선정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 확인 후, 기간 내 방문 제출 후, 안성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계약과 함께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