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지난 2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해변119구급대의 현장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망상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현장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근무 환경 및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대원들의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동해소방서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해변119구급대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유사시 인명구조 및 위험요인 제거, 예찰활동, 그리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이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써주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해변119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