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신유빈, 20년 만의 탁구 단식 4강...김주형, 1R 공동 3위 선전

2024-08-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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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김제덕(예천군청)은 2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에게 6-4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인천시청)은 같은날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샤를리네 슈바르츠(독일)를 7-1(28-25 29-29 27-26 30-26)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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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한 신유빈이 관중들에게 인사하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한 신유빈이 관중들에게 인사하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복싱의 간판 임애지(화순군청)는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 한국에 12년 만의 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오전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과 동메달 3개씩 따내 메달 순위 7위를 달렸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미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또 파리에서 두 번째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신유빈은 한국시간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의 천멍(4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임애지가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와의 대결에서 판정승 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임애지가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와의 대결에서 판정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애지는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에게 3-2로 판정승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복싱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로써 임애지는 2012 런던 대회 한순철(남자 60㎏급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한국 복싱에 선물했다. 한국 여자 복싱 선수로는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임애지는 한국 시간 4일 오후 11시 34분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와 결승행을 놓고 싸운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원호-정나은이 말레이시아 천탕지에-토이웨이 조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원호-정나은이 말레이시아 천탕지에-토이웨이 조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팀끼리 붙은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세계 8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선배이자 2위인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2-1(21-16 20-22 23-21)로 꺾었다.
 
김원호-정나은은 한국시간 2일 오후 11시 10분 이후 중국조와 대망의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김주형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앨버트로스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1라운드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IGF
김주형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앨버트로스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1라운드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IGF]
 
김주형은 금메달을 향해 출발했다. 김주형은 2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앨버트로스 코스(파71)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8언더파 63타로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는 3타 차,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잰더 쇼플리(6언더파 65타)와는 1타 차 공동 3위다.
 
남녀 단체전을 석권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에서도 여자와 남자 대표팀 6명 전원이 16강에 안착했다.
 
김제덕(예천군청)은 2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에게 6-4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인천시청)은 같은날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샤를리네 슈바르츠(독일)를 7-1(28-25 29-29 27-26 30-26)로 물리쳤다.
 
'에이스' 임시현은 단 한 점의 세트점수도 내주지 않으며 거푸 승전고를 울렸다. 64강전에서 리베라 알론드라(푸에르토리코)를 6-0(26-23 28-18 29-24)으로, 32강전에서는 레자 옥타비아(인도네시아)를 6-0(28-27 27-26 29-27)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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