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22일 시정방침연설(SONA)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공항・항만건설 및 개보수 사업 약 350건이 2028년 6월 말까지인 임기 내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메트로 마닐라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의 개보수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거론했다.
현 정권 하에서 완료된 사업은 지금까지 70건 이상. 제너럴산토스공항(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시)의 여객 터미널 여객처리능력은 기존보다 4배, 비콜국제공항(루손섬 알바이주)은 기존보다 6배 증강됐다.
항만에 대해서는 바탕가스항(바탕가스주)의 여객처리능력이 회당 8000명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