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오후 8시 20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예선에 참가한다.
이날 자유형 100m 예선에 모든 힘을 쏟을 예정인 황선우는 800m 계영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 황선우와 함께 양재훈도 계양 800m 예선에 불참한다.
대신 계영 800m가 결승에 오르면 이유현, 김영현이 빠지고 황선우와 양해준이 출전한다. 결승은 오는 31일 오전 5시 1분에 열린다.
앞서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은 지난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양재훈, 김후민, 이호준, 황선우가 출전해 중국에 0.1초 뒤진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