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2년간의 추진 성과 및 중점 추진 방향 보고와 함께 완료된 공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자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6월 말 기준 57.9%이며,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12개 공약사업을 완료했고 21건은 정상 추진 중, 기타가 1건이다.
분야별 이행률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47.6% △찾아오는 부자농촌 74.2% △평등한 복지교육 70.1% △품격있는 문화관광 28.3%이다.
시는 향후 공개 모집으로 구성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심의를 실시하고,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와 효율적인 공약관리를 위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 1회 이상 공약이행 자체점검 및 평가를 실시해 매년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지금, 도시철도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랜드마크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미래에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공약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