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선양규, 이하 광양경제청)은 2024년 7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내 입주사업체 732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기준으로 고용 규모가 5인 이상인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고용 현황, 매출·매입, 생산 현황 등 총 69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한편, 2022년 말 기준으로 GFEZ 내 입주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712개로 2021년 대비 10.7% 증가, 고용 인원은 22,275명으로 14.4% 증가, 매출액은 14.5조원으로 61.6% 증가하여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경제청 김용덕 투자기획부장은 “GFEZ내 입주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본 조사 결과는 행정지원 정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