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760선 후퇴…삼성전자, 2%대↓

2024-07-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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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이날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6.84%), 셀트리온제약(2.16%), 리노공업(1.44%)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시즌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증시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 알파벳 등 기술주 실적에 대한 실망감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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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이날 하락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15.58포인트(0.56%) 내린 2758.71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18.79포인트(0.68%) 내린 2755.50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9억원, 39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96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26%), LG에너지솔루션(-1.38%), 현대차(-1.90%), 기아(-1.74%), KB금융(-4.19%), 포스코홀딩스(-2.39%)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1.71%), 삼성바이오로직스(4.1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2.13포인트(0.26%) 오른 814.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67포인트(0.33%) 내린 809.45에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19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6.84%), 셀트리온제약(2.16%), 리노공업(1.44%) 등은 상승했다. HLB(-2.89%), 엔켐(-3.71%), 삼천당제약(-0.96%) 등은 하락해싿.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시즌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증시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 알파벳 등 기술주 실적에 대한 실망감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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