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에 0.4% 상승… 4거래일 하락 후 반등

2024-07-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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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7.95%), HLB(2.09%), 삼천당제약(0.81%), 엔켐(1.56%), 클래시스(2.62%), 리가켐바이오(3.52%)는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상승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4일만에 반등했으나 이번주 SK하이닉스, 이차전지 등 대형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관망세를 나타냈다"면서 "자동차 업종은 바이든 (미 대선) 후보직 사퇴 후 트럼프 트레이딩이 약화하면서 현대차, 기아 등이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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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상승 마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대선 후보직 사퇴로 불확실성이 줄면서 외국인 순매수 유입이 늘어난 결과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8포인트(0.39%) 오른 2774.2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32포인트(0.92%) 오른 2788.83에 출발했으나 장중 오름폭이 줄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3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이 1905억원, 기관이 2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08%), 현대차(3.33%), 기아(3.97%), KB금융(2.08%)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76%), 셀트리온(-2.07%), 포스코홀딩스(-1.93%)는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일 종가 그대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0.27%) 오른 812.12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34포인트(0.78%) 오른 816.30에 출발, 장중 보합권에 들었다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80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1억원, 5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16%), 에코프로(-2.10%), 셀트리온제약(-1.70%), 리노공업(-1.42%)은 떨어졌다. 알테오젠(7.95%), HLB(2.09%), 삼천당제약(0.81%), 엔켐(1.56%), 클래시스(2.62%), 리가켐바이오(3.52%)는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상승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4일만에 반등했으나 이번주 SK하이닉스, 이차전지 등 대형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관망세를 나타냈다"면서 "자동차 업종은 바이든 (미 대선) 후보직 사퇴 후 트럼프 트레이딩이 약화하면서 현대차, 기아 등이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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